저자는 민족마다 역사가 다르게 진행된 것은 각 민족의 생물학적 차이 때문이 아닌, 환경적 차이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. 다시 말해, 선사시대로부터 환경적으로 유리한 지역에서 살게 된 ‘우연’이 오늘날 문명의 우열을 가리게 되었다는 것이다. 따라서 다이아몬드는 남북아메리카와 아프리카 남단의 원주민과 유라시아의 민족들이 선사시대 때부터 거주 지역이 바뀌었더라면 오늘날의 사정은 정반대가 되었을 것으로 단정하는 등 인류의 역사와 문명을 분석하는 데 있어 흥미롭고 의미 있는 관점을 제시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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