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모모>와 <끝없는 이야기>로 잘 알려져 있는 미카엘 엔데의 동화. 엄마한테 신발 좀 빨아 달랬더니, 세상에, 다 컸다고 스스로 빨아 신으란다. 아빠한테 아이스크림 좀 사달랬더니, 많이 먹으면 배 아파서 안 된단다. 더할 나위 없이 온순한 아이 렝켄의 깜찍한 응징 작전이 시작되었다. 빗물 거리의 요정을 찾아가서 마법의 각설탕 두 조각을 얻어 오면서부터, 렝켄의 엄마, 아빠에게는 황당한 일이 벌어지는데... 엄마, 아빠를 골탕먹인다고 정말로 렝켄이 행복해질 수 있을라나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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